What?
이번에 장만한 큐브다.
How, Where?
며칠 전, 점심 먹고 소화 시킬 겸 코엑스 반디&루이스에 갔는데, 한 코너에서 장난감들을 봤다. 그 중에서 규브가 눈에 확 들어왔다. 언젠가 공식 외운다고 고생했던 생각과 더불어 며칠 전 보았던 UCC에서 20초 안에 다 맞추고, 보지 않고 맞추는 사람들을 보았기에 다시 한번 가지고 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. 지름신도 때 마침 왔지만, 이성의 힘을 모아 몇 번 만져보고 제자리에 놓았다. 하지만 퇴근길 지름 신께서 몸소 내가 지나가는 지하철역 앞에서 큐브를 팔고 있지 않은가.. 5천원이라는 말에 이거 팔면 얼마 남냐는 날카로운(?) 질문과 눈빛으로 천원을 깎았다. ^^
So?
NDSL의 두뇌 게임이 두뇌 발달에 전~혀 도움이 안된다는 말처럼, 큐브 역시 공식이나 외우고 빙빙 돌리면 손목만 아프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. 하지만 요즘은 외우기 보다는 3x3x3 안에서 녀석들이 어떻게 돌아가는 하나하나 집어가면서(즉, 머리를 좀 써가면서) 놀려고 노력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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